[美친box] '범죄도시', 개봉 3일 내내 관객수↑·스크린수↑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0.06 07: 40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가 올 추석 다크호스임을 입증했다. 
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어제(5일) 관객 27만 7225명을 동원하며 59만 9725명을 모은 ‘남한산성’(감독 황동혁), 30만 6418명을 모은 ‘킹스맨:골든 서클’(감독 매튜 본)에 이어 일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스크린 점유율도 개봉 당일(3일) 10.2%에서, 4일에는 11.7%, 어제(5일)는 14.3%로 매일 상승하고 있다. 매출액 점유율은 14.7%→15.6%→18.3%로 높아졌고, 스크린수도 개봉 당일 600개관으로 시작해 4일 687개관, 어제(5일)는 871개관으로 대폭 늘어났다. 이는 관객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개봉 당일 16만 4418명에서 이틀째인 4일 20만 6465명, 5일에는 27만 7225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 67만 8516명을 기록했다. 주말을 앞둔 극장가에서 한층 뜨거운 흥행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추석 연휴에 제격인 '맞춤형 오락 액션'이라는 추천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는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그린 범죄 액션작이다./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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