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의 추석 연휴 음원차트 접수는 현재 진행형이다.
6일 오전 7시 기준, 볼빨간사춘기의 신곡 '썸 탈거야'는 올레뮤직, 엠넷닷컴, 소리바다, 벅스뮤직, 몽키3 등 주요차트 실시간 1위를 달성했다.
'우주를 줄게'의 역주행을 시작으로 ‘좋다고 말해’, ‘나만 안되는 연애’ 등 내는 곡마다 차트를 휩쓴 데 이어 최근 낸 신보 ‘썸 탈거야’까지 차트 올킬을 기록하며 파워 음원퀸으로 자리잡은 볼빨간사춘기는 이번 성적으로 대세의 자리를 확실히 굳혔다.
일각에서는 노래가 다 비슷비슷하다며 '자가 복제'란 지적을 보내지만, 이미 볼빨간사춘기 표 음악은 대중의 사랑에 의해 확립된 상태다. 볼빨간사춘기는 이에 대해 "우리가 내는 음악들이 비슷하다는 지적도 있는데 우리만의 장점이라고도 생각한다. 앞으로 많이 하다보면 음악 스타일이 분명 바뀔 것 같다. 밝고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볼빨간사춘기만의 매력으로 다가가겠다"라고 직접 언급한 바 있다.
추석연휴가 끝나는 10일 이전에 특별한 컴백주자가 없다는 점에서 볼빨간사춘기의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볼빨간사춘기의 새 앨범에는 볼빨간사춘기의 자작곡 6곡이 담겼다. 더블 타이틀곡과 'Blue', '고쳐주세요', '상상'이 수록됐다. '썸 탈꺼야'에 대해 볼빨간사춘기는 "썸을 타고 싶은 마음으로 만든 노래"라고 설명했다. /nyc@osen.co.kr
[사진] 쇼파르뮤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