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당잠사’ 이종석♥수지, 키스신으로 밀당하는 비주얼 커플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10.06 06: 49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이하 당잠사)에서 이종석과 수지가 키스했다. 현실에서 키스하지 않고 비록 꿈에서지만 환상적인 비주얼의 키스신으로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당잠사’에서는 정재찬(이종석 분)과 남홍주(수지 분)가 힘을 합쳐서 박소윤(김소현 분)을 구해내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찬은 항상 자신을 믿고 응원해줬던 아버지처럼 든든한 지지를 보내주는 홍주에게 차츰 빠져들었다. 하지만 소중한 존재에게 버려지는 아픔이 두려워서 현실에서 키스하기 위해서 다가오는 홍주를 밀어냈다.

하지만 재찬은 이미 꿈속에서 홍주와 키스를 나눴다. 두 사람의 키스는 벚꽃을 배경으로 아름다웠다. 서로를 향해 다가서는 모습 만으로 충분히 아름다웠다.
방송 전부터 훌륭한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이종석과 수지는 기대 이상의 연기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까칠하지만 귀여운 면을 가지고 있는 재찬과 털털하고 당당한 성격의 홍주의 만남은 보는 사람을 설레게 했다.
꿈에서 두 사람이 키스했지만 현실에서 두 사람이 키스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소중한 사람을 잃어버릴까봐 두려운 재찬이 홍주를 밀어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동갑내기 경찰 한우탁(정해인 분) 역시 홍주에 대한 마음을 감추지 않고 있다. 과연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풀려 나갈지 다음 주 방송이 궁금해진다./pps2014@osen.co.kr
[사진] '당잠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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