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내방안내서’, 이게 바로 월드클래스 여행 리얼리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10.06 06: 49

 뉴욕부터 덴마크 코펜하겐까지 방을 통째로 바꾸는 여행 리얼리티가 왔다. 출연진 역시 화려했다. 예능에서 모습을 쉽게 볼 수 없었던 박신양은 물론 김정은까지 리얼리티를 통해 새로운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지난 5일 오후 처음으로 방송된 SBS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는 10부작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박신양, 박나래, 혜민 스님, 손연재 등이 출연해서 해외에 사는 유명인들과 일주일간 방을 바꾸는 여행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출연자들이 해외로 떠나는 것이 아니라 방을 바꾸는 낯선 외국인들이 서울 여행을 하는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다. 미국부터 유럽까지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예능프로그램이다.

아직 목적지도 공개되지 않은 박신양에 대한 궁금증 역시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박신양의 집을 찾는 손님을 돕기 위해서 배우 김정은이 출연할 예정이다. 2년 만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박신양은 물론 결혼 이후 오랜만에 예능에 모습을 보일 김정은 역시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미국 LA로 떠난 박나래와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간 손연재의 모습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박나래는 특유의 유쾌함으로 LA에 순식간에 적응했고, 손연재 역시도 운동선수가 아닌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모습을 살짝 공개했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실생활을 공개한 박나래를 제외한 나머지 세 명의 출연자는 아직 일상을 공개하지 않았다. 거기에 더해 의외의 모습을 보여줄 낯선 외국인 출연자들 역시도 충분히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 줄 것이다.
‘내 방 안내서’가 규모가 다른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으며 시즌2를 맞이할 수 있을지 다음 방송이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pps2014@osen.co.kr
[사진] '내방안내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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