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잘봐줘 JBJ’, 팬이 만든 아이돌의 넘치는 팬 사랑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10.06 06: 49

팬들의 사랑 덕분에 만들어진 그룹인 만큼 JBJ 멤버들 역시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잘봐줘 JBJ’에서는 미션수행을 위해 떠난 JBJ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션 장소에 찾아가 팬들과 똑같은 포즈로 사진 찍기 미션을 받고 짝을 지어 전국 각지로 떠난 멤버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먼 곳까지 이동해야 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다. 하지만 이동하면서 많은 팬들과의 만남에 멤버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프로그램으로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멤버들이지만 여전히 자신들을 알아보는 것에 신기해하고 감사해 하는 이들의 모습은 흐뭇함을 자아냈다.
고속버스를 타고 구미를 가야 하는 노태현과 김동한은 터미널에 들어서자 악수를 청하며 자신을 알아보는 팬들에 “우리를 알아봤다”며 감격했고 여고 사물함에 자신들의 사진이 붙어있는 것에도 신기해했다.
지하철을 이용해 부천으로 이동하는 권현빈과 김용국도 본인들의 이름을 알고 좋아해주는 팬을 보고 기뻐하는가 하면 중국 팬과의 대화로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기도 했다. 제주도로 향한 김상균과 켄타도 마찬가지. 두 사람은 “이렇게 먼 제주도에도 팬 분들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고 행복해했다.
마지막으로 김상균과 켄타는 자신들을 위해 제주도 사진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JBJ가 활동 할 수 있는 것도 팬 여러분들 덕분이다. 많은 분이 저희를 굉장히 아껴주시는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고, 생각보다 많은 사랑을 우리가 받고 있는 것 같아서 그게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 좋은 무대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는 소감과 다짐을 전했다.
이처럼 하루 동안 팬들의 사랑을 가까이에서 느낀 멤버들의 모습에서는 기쁨과 행복이 엿보였다. 곧 데뷔를 앞둔 JBJ가 많은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잘봐줘 JBJ’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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