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방안내서' 박나래X손연재, LA부터 코펜하겐 방바꾸기 여행 시작[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10.06 00: 37

 기상천외한 여행이 시작됐다. 미국 LA부터 덴마크 코펜하게까지 일주일간 서로의 집을 바꾸는 여행을 위해서 박신양, 손연재, 혜민 스님, 박나래가 나섰다.    
5일 오후 처음 방송된 SBS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에서는 방을 바꾸는 여행을 위해서 나선 네 명의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나래는 흥이 넘치는 프로듀서 스쿱과 살람 렉과 집을 바꿔서 LA 여행을 시작했다. 
박신양이 최초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신양은 '내방안내서' 출연을 앞두고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박신양은 "이런 기회가 어디있냐"며 "호텔에서 잠을 자는 것은 재미있다고 생각안한다"고 말했다. 

'내방안내서' 제작진은 조니뎁부터 피비 케이츠까지 전세계 각국의 유명인들 섭외에 나섰다. 출연료부터 일정까지 다양한 장애물 속에서도 속속들이 방을 바꿀 스타들이 추진 됐다. 
박신양에 이어 두 번째 방주인은 혜민스님. 혜민스님은 요새 일을 그만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고민을 털어놨다. 혜민 스님이 방을 바꾸고 싶은 사람은 바로 창의적인 사람. 혜민 스님은 "방귀도 제대로 뀌지 못할 것 같다"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손연재가 세번째 방주인으로 나섰다. 24살이 된 손연재는 은퇴 이후 살이 쪄서 고민이라고 밝혔다. 여행을 가서 마음것 빵을 먹고 술을 마시면서 자유롭게 지냈다. 손연재는 "또래 친구들의 삶이 궁금하다"고 말했다. 마지막 방주인은 유쾌한 박나래. 박나래는 이번 여행을 떠나서 썸을 타고 싶다고 밝혔다. 
나래와 집을 바꿀 주인공은 스쿱 데빌. 미국 웨스트 코스트를 대표하는 천재 프로듀서로 켄드릭 라마, 스눕독, 50 센트등의 음악을 프로듀싱 했다. 2014 그래미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나래가 미국 L.A공항에 도착했다. 그리고 스쿱의 친구 알리가 나래를 돕기 위해서 마중을 나왔다. 나래와 알리는 바디랭귀지로 서로 소통했다. 스쿱은 나래와 알리를 위해서 오픈카를 빌려줬다. 알리는 방탄소년단을 사랑하고 한국말을 잘하는 물리치료사. 나래가 살게 될 집은  LA 중심가에 위치한 펜트하우스. 엄청난 규모와 전망을 자랑하는 최고급 집이었다. 
스쿱과 살람이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서 서울에 입성했다. 스쿱과 살람은 주체할 수 없는 흥을 뽐냈다. 두 사람은 버스표를 사면서도 시끌벅적하게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무사히 나래 집에 도착했고, 탐방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박나래가 준비한 영상을 보고 흐뭇해했다. 나래 집 탐방을 마친 스쿱 데빌은 "정말 멋있다. 계속 그렇게 살아라"라고 칭찬했다. 두 사람은 야관문주를 원샷하면서 시원하게 서울의 밤을 시작했다. 
LA에서 눈을 뜬 나래는 아침부터 칫솔을 찾아 헤맸다. 나래는 로망이었던 아침 조깅을 하기 위해서 선크림을 바르고 집을 나섰다. 박나래의 야외조깅은 너무나 뜨거운 날씨로 인해 금방 마쳤다. 
손여재와 집을 바꿀 사람은 덴마크 코펜하겐에 사는 22살 니키타로 젊은 정치평론가 이자 대학생이었다. 그는 19살에 덴마크 지방 시의회 의원에 출마했고 화려한 의상과 메이크업으로 SNS에서 주목을 받았다. 
손연재는 무사히 코펜하겐에 도착했다. 니키타는 가이드 북을 통해서 자신의 친구들과 만나고 자전거를 타고 춤을 배우라고 추천했다. 손연재는 니키타 집에 있는 옷과 구두를 입어보기 시작했다. 손연재는 "이렇게 놀면 밤새도 놀겠다"고 말하면서 셀카를 찍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니키타는 친언니인 샤넬과 함께 손연재의 집을 찾았다. 니키타는 항상 하이힐과 원피스와 풀메이크업으로 꾸미고 다녔지만 친언니 샤넬은 수수하고 평범한 패션을 추구했다. 어색하지만 재미있는 손연재 엄마와 만남이 이어졌다. 번역앱을 이용한 소통이 이어지면서 손연재의 엄마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내방안내서'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