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잠사' 이종석♥배수지, 예지몽 속에서 아름다운 키스[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10.05 23: 03

  이종석이 배수지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배수지로 인해 받을 상처를 두려워하면서 이별을 결심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는 예지몽을 통해서 비극을 막아낸 정재찬(이종석 분)과 남홍주(배수진 분) 그리고 한우탁(정해인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재찬은 우탁의 예지몽 속 소윤의 비극을 막았다. 소윤은 아빠로부터 엄마를 지키기 위해서 젓가락으로 자신의 손을 찌르려고 했다. 재찬은 이유범(이상엽 분)이 소윤과 소윤의 엄마인 도금숙(장소연 분)을 협박하는 모습을 보고 직접 나섰다. 결국 우탁 속 꿈의 비극을 막을 수 있었다. 

우탁과 재찬 그리고 홍주는 서로 예지몽을 꾸고 그 일이 현실에서 일어난다는 것을 알게되고 공통점을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세 사람은 서로 공통점을 찾지 못했다. 
재찬은 소윤을 구하기 위해서 박준모(엄효섭 분)의 사건에 매달렸다. 홍주는 꿈에서 재찬의 모습을 보고 지각하지 않게 만들기 위해서 출근길에 따라 나섰다. 재찬은 자신을 지켜주는 홍주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우탁과 홍주의 꿈은 서로 엇갈렸다. 우탁은 꿈에서 재찬이 박준모를 기소했고, 홍주의 꿈에서는 재찬이 박준모를 불기소했다. 두 꿈의 차이는 피의자 조사를 재찬이 하지 않고 최담동(김원해 분) 계장이 맡았다는 것.  재찬은 갈등 끝에 최계장에게 박준모 조사를 맡겼다. 
박준모는 폭행도 하지 않았다고 뻔뻔하게 무죄를 주장했다. 이유범은 자신에게 유리한 녹취 자료를 만들어놓고 준모의 아내가 각서를 토대로 돈을 뜯어내기 위해서 자작극을 꾸몄다고 말했다. 또한 아내의 몸에서 발견된 족적이 박준모의 신발 사이즈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박준모는 울면서 무죄를 주장했다. 
최계장은 의외의 빈틈을 잡아냈다. 준모는 쓰러진 아내를 두고 체포하러 온 경찰에게 "내가 때린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고 인정했다. 최계장은 쓰러진 아내를 보고 내가 한게 아니라고 말하는 영상을 제시했다. 재찬은 조작된 증거를 잡아내고 준모는 이유범이 모든 증거를 조작했다고 말했다. 준모는 모든 죄를 인정했다. 소윤과 금숙은 모두 행복해졌다. 재찬은 소윤과 금숙의 미래까지 보호해주면서 똑똑하게 대처했다. 
재찬과 홍주는 서로 연락처를 몰라서 찾아 헤맸다. 재찬은 자신을 찾아 헤매는 홍주를 발견했다. 재찬은 항상 자신을 응원해주는 홍주에게 감사하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홍주는 재찬에게 눈을 감고 다가갔지만 재찬은 멀어졌다. 재찬은 홍주의 응원으로 아버지(장현성 분)과의 트라우마를 이겨냈다.  사실 재찬은 꿈에서 홍주에게 키스를 했다. 하지만 재찬은 홍주에게 상처받을까 두려워하며 마음을 접겠다고 마음먹었다.  /pps2014@osen.co.kr
[사진] '당잠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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