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선' 하지원, 힘들 때 강민혁 찾았다 '눈물'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0.05 22: 15

'병원선' 하지원이 위급한 상황에서 강민혁을 찾았다.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에서 송은재(하지원)는 스승 김도훈(전노민)을 찾아가서 아버지를 살려달라고 했다. 하지만 김도훈은 수술 일정이 빠듯하다며 거절했다. 송은재는 무릎을 꿇고 거듭 부탁했지만  "네가 이러면 할 수 있는데도 안 하는 나쁜 선생인 것 같잖아"라고 자리를 떠났다. 
송은재는 병원에서 나오는 길에 동생으로부터 아버지가 위급하다는 전화를 받았다. 송은재는 어머니의 죽음을 떠올리며 더욱 힘들어했다. 

송은재는 곽현(강민혁)에게 전화를 했다. "비행기를 타야하는데, 탈수가 없고 지금 역으로 가려고 하고 있는데 난 괜찮으니까 우재한테 좀 가줄래요. 아빠 병실에 코드블루 뜬 것 같은데 동생이 아무도 없이 혼자 있어서 그래서 ..."라며 눈물을 흘렸다. 
곽현이 바로 가겠다고 했다. "아버지 아무일 없을거에요. 내가 있는 힘껏 아버지 지키고 있을게요. 그러니까 조심해서 천천히 내려와요." 
rooker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