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복단지' 강성연·송선미·이주석, 드디어 '삼자대면' [종합]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10.05 19: 51

'돌아온 복단지'의 진예솔이 이주우에게 납치당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에서는 박서진(송선미 분), 은혜숙(이혜숙 분), 신화영(이주우 분)이 신예원(진예솔 분)을 폭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서진과 은혜숙, 신화영은 신예원이 복단지(강성연 분)를 구하는 영상을 보고 신예원이 복단지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신예원은 블랙박스 영상을 언니 복단지에게 전송하다가 박서진과 은혜숙에게 걸렸다. 신예원은 박서진과 은혜숙에게 "나 복단지 동생이다. 박서진 당신 죽으러 들어왔다. 다 내가 한 거다. 당신도 똑같이 당해보라고"라고 소리쳤다.
박서진, 은헤숙, 신화영은 그런 신예원을 집단 폭행했고, 목숨이 위태로운 지경에 이른 순간 복단지가 그를 구하러 집으로 들어왔다. 한정욱(고세원 분)도 경찰을 불러와 세 사람을 폭행 현행범으로 신고했다.
경찰에 붙잡혀간 박서진과 은혜숙, 신화영은 '재벌가 며느리 폭행' 사건으로 일이 커지자 망신을 당했다. 세 사람은 신예원이 정체를 숨기고 집안에 들어왔다는 걸 알고 사기 혐의로 신예원을 고소하기 위해 준비했다.
복단지는 박태중(이정길 분)을 만나 신예원이 왜 정체를 숨기고 복수를 위해 박서진의 집에 들어가야 했는지 과거 오민규(이필모 분) 사건을 들며 설명했다. 박태중은 자신의 집안 사람들이 사건에 연루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신예원은 박서진에게 모든 정체를 들킨 후 박재영(김경남 분)과 이혼을 하라는 집안 사람들의 말을 듣고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신예원은 박재영이 만나자는 말을 듣고 그를 만나기 위해 나왔다. 하지만 이는 신화영의 술수였고, 결국 신예원은 신화영에게 납치되고 말았다. 
신회장(이주석 분)은 신예원이 자신과의 적합검사를 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가 자신의 친딸이라는 걸 직감했다. 제인(최대훈 분) 또한 신회장에 "신예원이 친딸인 것 같다"고 말했다. 
복단지는 이에 박서진 모녀에게 "감찰 결과 보니 제3국에 돈세탁까지 한 비리들이 포착됐다. 내 동생 건드리는 순간 이거 다 터뜨릴 거다. 해외 도피자금 20억달러 다 국가에 환수될 것"이라고 전쟁을 선포했다. 그 순간 신회장도 박서진 앞에 나타나 "신예원 데려와"라고 소리쳤다./ yjh0304@osen.co.kr
[사진] '돌아온 복단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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