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최우범 삼성 감독, "이번 롤드컵, 느낌이 좋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10.05 18: 28

"모든 선수들이 자기 역할을 잘했지만 초반 실수가 많이 나왔어요."
최우범 삼성 감독은 27분만에 거둔 완승이었지만 초반 실수에 대해서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최우범 감독은 실수를 보완해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삼성은 5일 오후 (이하 한국 시간)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서 열린 2017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C조 G2 e스포츠와 경기서 18분 한 타 승리 후 전세를 뒤집으면서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최우범 삼성 감독은 "첫 스타트를 기분좋게 시작해서 느낌이 좋다.. G2가 꺼내든 아이번 정글은 우리도 준비를 했던픽 인데 그렇게 좋은지 모르겠다. 이기긴 했지만 실수가 많이 나와서 고쳐야 할 거 같다"고 담담하게 승리 소감을 전했다. 
선발 정글러로 강찬용을 기용한 이유에 대해 그는 "찬용이가 연습 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기용하게 됐다. 모든 선수들이 다 자기 역할을 잘한 거 같다. 그래도 오늘 보여준 약점은 보완하겠다"라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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