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크라운' 이민호, "이번 롤드컵, 최선 다해 후회하지 않겠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10.05 18: 22

생애 두 번째 롤드컵 무대에 나선 '크라운' 이민호가 후회 없는 롤드컵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삼성은 5일 오후 (이하 한국 시간)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서 열린 2017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C조 G2 e스포츠와 경기서 18분 한 타 승리 후 전세를 뒤집으면서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민호는 탈리야로 5킬 2어시스트 노데스로 만점 경기력을 뽐냈다. 
경기 후 라이엇게임즈와 인터뷰서 이민호는 "작년에 준우승을 했지만 내 자신에게 실망을 많이 했다. 스프링 시즌 때 열심히 했지만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서 더 실망을 많이 하면서 인생의 슬럼프에 빠진 것 같다. 최근에 정신 차리고 불태워보면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고 싶었다. 최선을 다해 후회하지 말자는 마인드로 임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대회 목표를 묻자 그는 "아직 그룹스테이지고 강팀들이 많이 남았다. 작년보다 나아졌지만 많이  부족 하다. 일단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