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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1] '8G PS 연속 매진 종료', 작년과 다른 WC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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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치열한 순위 싸움 끝에 맺어진 매치. 그만큼 많은 사람이 기다렸던 가을야구였지만, 열기는 다소 떨어졌다.

NC 다이노스와의 SK 와이번스는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맞대결을 펼쳤다.

올해 정규시즌 최종 관중수는 833만 9577명으로 지난해 829만 2687명의 기록을 넘어 최다 관중 신기록을 작성했다. WBC 1라운드 탈락 참사, 대선, 각종 사건 사고가 이어지면서 흥행 우려가 있었지만, 치열한 순위 싸움 속야구팬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았다.

정규시즌이 '흥행 대박'을 기록했지만, 가을 야구의 시작은 좋지 않았다. 총 1만 1000명이 들어올 수 있는 마산구장 9926명의 관중이 찾았다.

'흥행 대박'을 기록한 지난해와는 다소 다른 풍경. 지난해에는 잠실구장에서 열렸다는 것과 함께 두터운 팬층을 둔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가 맞붙은 효과를 톡톡히 봤다.

그러나 올해는 추석 연휴로 인해 상대적으로 교통이 불편한 마산구장에 야구팬들이 방문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더욱이 추석 연휴로 인해 기차, 버스표를 구하기도 어려웠다. 아울러 경기를 앞두고 많은 취소표가 생겼고, 결국 관중석 곳곳에는 빈 곳을 볼 수 있었다.

결국 지난해 NC 다이노스와의 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이어오던 8경기 연속 매진 행진도 함께 끝났다.

한편 이날 경기는 NC의 10-5 대승으로 끝났다. NC는 이틀 휴식 후 8일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창원=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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