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간판스타 최정이 포스트시즌 역사에서도 가장 많은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최정은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1-4로 뒤진 3회 2사 2루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 풀카우트 승부 끝에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다.
이는 최정의 포스트시즌 통산 13번째 사구였다. 이는 종전 신기록 경신이다. 종전 기록은 최정과 박석민(NC)의 12개였다. 최정은 정규시즌에서 통산 203개의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해 이 부문 역대 1위를 달리고 있다. /skullboy@osen.co.kr
[사진] 창원=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