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의 방망이가 매섭다. 나성범의 3점포 이후 박석민까지 홈런 대열에 가세했다.
박석민은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 6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1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SK 선발 메릴 켈리를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박석민의 포스트시즌 통산 5호 홈런이다.
앞서 나성범의 3점포에 이어 박석민의 솔로포까지 터지면서 NC는 초반 SK의 에이스 메릴 켈리를 공략하는데 성공했다. 박석민의 홈런포로 NC는 4-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jhrae@osen.co.kr
[사진] 창원=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