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나성범이 기선을 제압하는 선제 3점포를 터뜨렸다.
나성범은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SK 와이번스와의 경기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1회말 무사 1,2루에서 등장해 SK 선발 메릴 켈리의 초구를 걷어올려 우월 3점포를 터뜨렸다.
나성범의 가을야구 통산 두 번째 홈런포다. 첫 번째 홈런은 지난 2014년 준플레이오프에서 기록한 바 있다.
나성범의 선제 3점포로 NC는 3-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jhrae@osen.co.kr
[사진] 창원=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