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베니스터 감독으로 2019년까지 간다…필더 방출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10.05 09: 05

텍사스 레인저스가 2019년까지 제프 베니스터 감독 체제로 간다.
텍사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베니스터 감독과의 옵션을 실행 2019년까지 베니스터 감독 체재로 간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텍사스와 3년 보장에 1년 옵션인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2016년 2018년 옵션 실행과 동시에 2019년을 옵션으로 넣으며 계약을 수정했다.

베니스터 감독은 텍사스에 남게 됐지만, 코치진 일부는 변동을 줬다. 올 시즌 8명의 코치 중 6명이 남고 2명은 잠을 싸게 된다.
우선 올해 1루 베이스 코치였던 헥터 오티즈를 불펜 코치로 옮겼다. 오티즈는 포수 출신으로 불펜 코치 역할과 함께 포수 인스트럭터의 역할도 겸할 예정이다.
베니스터 감독은 오티즈의 보직 변경과 관련해서 "전 투수진과 매우 잘 어울리는 포수로 경기 전반에 걸쳐 투구와 상황을 고려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텍사스는 프린스 필더를 방출했다. 필더는 지난 2012년 시즌을 앞두고 디트로이트와  9년 총액 2억 14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맺었다. 2014년 트레이드로 텍사스에 왔지만, 지난 2016년 목 디스크 선수 생황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고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그동안 계약 기간이 남아있어서 텍사스 선수의 신분이 유지돼 왔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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