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템과 단군의 롤드컵 엿보기 ④] 3파전 예상되는 C조...삼성의 성적은?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10.05 08: 30

24강으로 확대된 LOL 월드챔피언십이 이제 그룹 스테이지인 16강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세계서 치열한 경합 끝에 16 자리를 꿰찬 16개 팀이 중국 대륙에서 소환사컵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됩니다.
우리 한국 대표로는 팀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가고 있는 롱주 게이밍, 대회 V4와 3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SK텔레콤, 극적으로 합류한 삼성이 롤드컵 대표로 나섭니다.
지난해 전미 투어로 열린 롤드컵은 이번에도 중국 전역을 순회하면서 벌어집니다. 24강과 16강은 중국 우한에서, 8강은 중국 광저우, 4강은 중국 상하이, 대망의 결승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립니다.

OSEN에서는 2017 롤드컵의 참재미를 돋우기 위해 두 전문가를 모셨습니다. OGN 롤챔스 이현우 해설위원과 단짝인 '단군' 김의중 캐스터와 롤드컵의 전체적인 모양새를 살펴봤습니다.
네 번째 순서는 삼성 갤럭시가 포함된 C조 입니다. C조는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유럽 우승팀 G2 e스포츠, 홈그라운드 이점을 안고 있는 로얄 네버 기브업 등 힘든 경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첫 경기인 G2 e스포츠를 상대로 승리해 기세를 이어가는 것이 유리해 보입니다. 삼성의 하단 듀오의 실력이 물이 오른 상태이고 미드를 맡고 있는 '크라운' 이민호, 정글의 '앰비션' 강찬용 선수 모두 단단하고 노련해 잘 헤쳐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평행이론 처럼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롤드컵 나선 삼성이 국제대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그럼 이현우 해설과 김의중 캐스터의 롤드컵 엿보기 들어보실까요.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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