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이 LAPD 형사 역을 맡는다.
미국매체 버라이어티는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각) 니콜 키드먼의 차기작 소식을 보도했다. 니콜 키드먼은 캐린 쿠사마 감독이 연출을 맡은 범죄 스릴러 '파괴자'에 출연할 예정이다.
니콜 키드먼이 맡은 역할은 경찰관으로 캘리포니아 사막에서 활동하는 갱단에 잠복했다. 이후에 그 갱단의 지도자가 다시 돌아왔을 때, 과거 갱단에서 함께 했던 멤버들과 함께 그의 과거를 파괴했던 이들에게 복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캐스팅이 진행되고 있다.
니콜 키드먼은 최근 성공한 HBO 드라마 '빅 리틀 라이즈'에서 주연을 맡아서 에미상을 받았다. 또한 그는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매혹당한 사람들',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더 킬링 오브 어 세이크리드 디어' 등에도 출연했다./pps2014@osen.co.kr
[사진] '패딩턴'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