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이틀만에 100만..역대 추석 개봉작 최단 돌파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10.05 08: 25

 개봉 첫날 44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추석 한국영화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을 기록한 영화 '남한산성'이 개봉 이틀째이자 추석 당일인 10월 4일(수) 55만 관객을 동원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로 묵직한 감동을 전하며 전 세대 관객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고 있는 '남한산성'이 개봉 이틀째이자 추석 당일인 10월 4일(수) 552,628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1,026,118명을 기록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남한산성'의 개봉 2일째 100만 돌파 기록은 913만 관객을 동원한 2013년 추석 흥행작 '관상'이 개봉 3일째 100만 명을 돌파한 것보다 하루 빠른 것은 물론, 역대 추석 최고 흥행작인 '광해, 왕이 된 남자'(최종 12,319,542명)와 '사도'(최종 6,246,849명), '밀정'(최종 7,500,420명)의 개봉 4일째 돌파보다 이틀 앞선 것으로 역대 추석 영화 최단 기간 100만 돌파 신기록이다.
또한 10월 개봉작 최고 흥행작인 '럭키'(최종 6,975,290명)를 비롯 '마션' '닥터 스트레인지'의 개봉 3일째 100만 돌파보다 빠른 것으로 역대 10월 개봉작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개봉 첫날부터 역대 추석 한국 영화 및 10월 개봉작 최고의 오프닝 신기록을 수립한 데 이어 역대급 속도로 또 다시 흥행 신기록을 경신하며 강력한 위력을 입증한 '남한산성'의 앞으로의 흥행세에 귀추가 주목된다. 
압도적 예매율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개봉 첫날 44만명, 개봉 이튿날인 추석 당일 55만명을 기록하며 연일 흥행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영화 '남한산성'은 추석 연휴를 맞아 극장을 찾는 20, 30대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 10대와 가족 관객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세대를 사로잡으며 거센 흥행 질주를 이어나가고 있다.  남녀노소 관객의 호평과 지지에 힘입어 개봉 2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남한산성'은 연휴가 이어지는 추석 극장가 흥행세에 한층 탄력을 더할 것이다.
김훈 작가의 베스트셀러 원작, '도가니' '수상한 그녀' 황동혁 감독 연출,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묵직한 감동과 여운을 전하며 전 세대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남한산성'은 10월 3일(화) 개봉해 강력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남한산성'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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