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선' 하지원, 조성하 위해 전노민에 무릎 꿇었다 '절박'[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0.04 23: 04

4일 방송된 MBC '병원선'에서는 영은의 거짓말을 알게되는 은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재 아버지는 곽현에게 암진단 기록을 지워달라고 부탁한다. 얼마전 암보험을 들었기 때문.
이를 엿들은 은재는 "또 사기치냐"고 화를 내고, 자리를 뜬다. 곽현은 은재를 따라가 위로하려하지만, 은재가 냉랭하게 물리친다.

곽현은 백혈병이라는 영은에게 치료를 하자고 설득하지만, 영은은 "살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버틴다. 곽현은 영은을 찾아가고, 영은은 "오빠가 나만 보고 옆에 있어주면 치료를 받겠다"고 한다. 고민 끝에 곽현은 영은에게 옆에 있어주겠다고 한다.
영은은 친구와 통화하며 백혈병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밝히고, 은재는 우연히 이를 엿듣게 된다. 다음날 영은은 곽현이 자신과 있어주겠다고 했다고 자랑하고, 은재는 "거짓말까지 하며 그러는 이유가 뭐냐. 통화할때는 조심하라"고 해 영은을 당황시킨다.
영은은 말하지 말라고 부탁하고, 은재는 자신과는 상관없는 이야기라고 모른 척 하겠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재걸이 엇든고, 재걸은 은재에게 영은의 거짓말을 밝히겠다고 한다. 은재는 "이 얘기를 우리에게 들으면 곽선생 수치스러워할 거다. 모른 척 하라"고 곽현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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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병원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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