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이 강민혁의 마음을 거절했다.
4일 방송된 MBC '병원선'에서는 아버지 때문에 힘들어하는 은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버지는 곽현에게 자신의 암 진단을 지워달라고 한다. 얼마전 암 보험을 들었기때문.
이를 엿들은 은재는 "사기치지 마라"고 아버지에게 화를 낸다. 결국 자리를 뛰어나간 은재는 눈물을 꾹 참고, 곽현은 "화내고 싶으면 화내고, 울고 싶으면 그래라. 내가 함께 하게 해달라"고 한다.
이에 은재는 "필요없다"고 잘라 말하며 곽현을 뿌리치고 혼자 걸어갔다.
/ bonbon@osen.co.kr
[사진] '병원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