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추석 연휴 日 토요타와 연습 경기…팬 500명 방문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10.04 18: 43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이 V-리그 개막을 앞두고 추석 연휴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은 10월3일과 추석당일인 4일 선수단 복합베이스 캠프인 캐슬오브스카이워커스(이하 캐슬)에서 일본 토요타 합성팀과 공개 연습경기를 실시했다.
양일간 진행된 공개연습경기에는 추석 연휴에도 불구하고 배구팬 약 500여명이 경기관람을 위해 캐슬을 찾았다. 구단은 연휴기간 배구팬들의 공개 연습경기 관람편의를 위해 유관순 체육관부터 캐슬까지 셔틀버스 운행 했다. 또한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SNS라이브 방송을 통해 경기 모습을 전달하기도 했다.

양일간 진행된 경기결과는 1일차 3-2(25-23 20-25 14-25 25-22 25-23) 현대캐피탈 승 그리고 2일차 경기에서는 1-4(21-25 22-25 16-25 25-22 12-15) 도요타 승으로 마무리했다. 연습경기는 스코어에 상관없이 양팀이 사전에 이야기된 세트만 진행이 된다.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은"시즌 전부터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배구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지금까지 진행한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17-18시즌에도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만의 배구를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bellstop@osen.co.kr
[사진]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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