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SF9의 로운이 학창시절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의 애청자였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추석 특집 예능프로그램 '혼자 왔어요' 녹화 중 SF9의 멤버 로운이 ‘어린 시절 라디오를 즐겨 들었다’고 말하자 MC 성시경은 기대에 찬 눈빛으로 “어떤 라디오를 즐겨들었냐”고 물었다.
이에 로운은 망설임 없이 “슈키라(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라고 답해 과거 라디오 DJ로 큰 인기를 끌었던 성시경에게 굴욕을 선사했다. 이에 당황한 성시경은 자연스럽게 다른 이야기로 대화 주제를 넘겨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같은 여행 속 다른 추억을 풀어보는 '혼자왔어요'는 다른 여행 프로그램과 달리 여행의 초점을 사람들과의 관계에 두고 있어 기대가 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어제 방영 된 '썸 여행 편'에 이어 4일 오후 11시 'YB&OB 편'이 전파를 탄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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