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이 청와대에서 추석맞이 선물을 받았음을 밝혔다.
유시민과 김구라는 최근 진행된 JTBC 시사교양 '썰전' 녹화에서 청화대의 추석맞이 선물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김구라는 "청와대가 추석 선물을 각계각층에 보냈다. 7천여 분 정도가 대상에 포함된다고 하는데 박근혜·노태우·전두환 전 대통령은 포함이 안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유시민은 "나는 거의 10년여 만에 처음으로 대통령 선물을 받았다"라고 기뻐하며 "(선물은) 5대 권역으로 나눠서 농산물을 모은 것"이라고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이어 유시민은 "아마 김영란법을 의식해서인지 (농산물) 양이 적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썰전'은 오는 5일 밤 11시20분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