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행사' 앞둔 이승엽, 덤덤한 모습
OSEN 이동해 기자
발행 2017.10.03 20: 40

언행일치. 말한대로 실행한다는 의미다. '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이 자신과의 약속을 지켰다.
시즌 막판 배트 손잡이 부분에 테이핑을 감싸며 정확성에 주력을 둔 이승엽이지만 은퇴 경기에는 홈런 스윙을 약속했다. 그는 "마지막 경기에선 과거 이승엽이 했던 것처럼 원래대로 길게 잡겠다"고 말했다. 
삼성 이승엽이 은퇴행사에 앞서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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