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고별전서 연타석 아치 가동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10.03 17: 50

'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이 연타석 아치를 쏘아 올렸다. 이승엽은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시즌 23,24호 아치를 그렸다.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이승엽은 1회 1사 3루서 넥센 선발 한현희의 3구째를 잡아 당겨 우월 투런 아치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25m.
그리고 2-1로 앞선 3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한현희의 2구째를 공략해 115m 짜리 우월 솔로포를 빼앗았다.  

이승엽의 연타석 홈런은 시즌 66호이자 통산 949호이자 개인 28호 기록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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