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미나-류필립 커플은 웃었고 김준희-이대우 커플은 숨었다.
미나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석연휴 #필돌이 랑 #나들이 #인천송도 어깨에 얌전히 앉아있는 #코코필돌 ㅎㅎ#개냥이#새끼고양이#고양이#아깽이#cat#캣스타그램#셀카#daily #일상#휴일#미나#류필립"이라는 해시태그 메시지를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미나는 새끼 고양이를 품에 안거나 어깨에 걸치며 활짝 웃고 있다. 그의 곁에는 17살 어린 남자 친구 류필립도 같이 있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하지만 또 다른 연상연하 커플은 결별 의혹에 휩싸였다. 대표적인 '럽스타그램' 커플 김준희와 보디빌더 이대우가 주인공.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은 3일 오후 현재 비공개 상태다. 서로에 대한 애정과 커플여행 사진을 한 가득 올려놓았던 둘이 갑자기 잠수를 타 팬들 사이 "두 사람이 헤어진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특히 앞서 김준희가 "그대가 나를 가장 필요로 할 때가 그대의 삶에서 내가 사라지길 원할 때라는 게 조금은 슬프지만 이해해야겠다. 나는 언제나 당신의 행복을 위할 테니까"라는 글이 적힌 이미지를 올렸다가 내려 더욱 그렇다.
이와 관련해 김준희의 소속사 측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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