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손자' 이정후, 고졸 신인 최초 전 경기 출장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10.03 17: 06

'바람의 손자' 이정후(넥센)가 역대 고졸 신인 최초로 전 경기 출장 기록을 수립했다.
이정후는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며 한국 야구사에 큰 획을 그었다. 
이종범 MBC 스포츠 해설위원의 아들로 잘 알려진 이정후는 휘문고를 졸업한 뒤 올 시즌 프로 무대를 밟았다. 타율 3할2푼5리(547타수 178안타) 2홈런 47타점 111득점을 기록하며 신인왕을 사실상 예약한 상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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