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방탄소년단, 라스베이거스 총기난사 애도 "#prayforvegas"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10.03 16: 57

방탄소년단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벌어진 최악의 총격사고에 애도를 표했다. 
방탄소년단은 3일 오후 공식 트위터에 "이 참혹한 비극에 할 말을 잃었다. 방탄소년단은 라스베이거스와 가슴에 품은 미국 가족들을 사랑한다"며 #prayforvegas 해시태그를 달았다. 
전날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노천음악회에서 군중을 향해 무자비한 총알이 날아들었다. 순식간에 59명이 사망했고 50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 현장은 아비규환이 됐고 미국 전역은 물론 전 세계가 충격에 빠졌다.

이는 지난해 6월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게이클럽에서 발생한 이슬람 극단주의 총기 테러사건보다 더 많은 사상자를 내 미국 내 최악의 총기참사로 불리고 있다. 유력한 용의자는 스티븐 패독이다. 
방탄소년단은 미국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K팝 그룹이다. 이 때문에 위로의 메시지를 남기며 미국과 라스베이거스의 희생자 및 유족들을 어루만직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빅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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