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이현승(34)이 개인 통산 500번째 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이현승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간 16차전 맞대결에서 7회 2사 상황에서 팀의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경기 전까지 499경기를 기록하고 있던 이현승을 지난 9월 12일 이후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그리고 이날 최종전에서 마운드에 오르면서 500경기 출장을 달성할 수 있었다. 개인 통산 500경기 출장은 역대 35번째 기록이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