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닉 에반스가 시즌 27호 홈런으로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
두산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간 16차전 맞대결에서 지명타자 겸 7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0으로 앞선 4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에반스는 SK 선발 투수 문승원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에반스의 시즌 27호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은 2-0으로 앞서 나갔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