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더스틴 니퍼트가 한 시즌 개인 최다 탈삼진 기록을 새롭게 썼다.
니퍼트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간 16차전 맞대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57개의 삼진을 기록하고 있던 니퍼트는 1회 노수광, 4회 로맥을 상대로 삼진을 잡아내면서 2014년 158개를 넘는 한 시즌 개인 최다 탈삼진 기록을 작성했다.
한편 현재 4회말이 진행 중인 가운데 두산은 1-0으로 SK에 앞서있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