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의 미 출장' kt 박경수, 허리 통증으로 교체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10.03 14: 58

kt 박경수가 허리 통증으로 한 타석 소화 후 교체됐다. 최근 허리가 좋지 못했으나 홈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기 위해 나섰다.
박경수는 3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KIA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최종전에 9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출장했다.
박기혁은 0-0으로 맞선 3회 1사 1, 2루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박경수는 2루수 인필드플라이로 아웃됐다.

박경수는 3회 수비에 앞서 박기혁과 교체됐다. 박기혁이 유격수로 투입되며 정현이 2루로 향했다. kt 관계자는 "박경수는 원래 허리가 좋지 않다. 의미 있는 최종전이라 출전했고, 한 타석 소화 후 교체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3회 현재 KIA가 2-0으로 앞서고 있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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