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템과 단군의 롤드컵 엿보기 ①] 죽음의 A조, EDG C9의 도전...그래도 조1위는 SKT?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10.03 14: 30

24강으로 확대된 LOL 월드챔피언십이 이제 그룹 스테이지인 16강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세계서 치열한 경합 끝에 16 자리를 꿰찬 16개 팀이 중국 대륙에서 소환사컵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됩니다.
우리 한국 대표로는 팀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가고 있는 롱주 게이밍, 대회 V4와 3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SK텔레콤, 극적으로 합류한 삼성이 롤드컵 대표로 나섭니다.
지난해 전미 투어로 열린 롤드컵은 이번에도 중국 전역을 순회하면서 벌어집니다. 24강과 16강은 중국 우한에서, 8강은 중국 광저우, 4강은 중국 상하이, 대망의 결승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립니다.

OSEN에서는 2017 롤드컵의 참재미를 돋우기 위해 두 전문가를 모셨습니다. OGN 롤챔스 이현우 해설위원과 단짝인 '단군' 김의중 캐스터와 롤드컵의 전체적인 모양새를 살펴봤습니다.
첫 번째 순서는 A조입니다. 북미의 강호 클라우드9이 A조에 배정되며 죽음의 조는 A조라는 평가입니다. 롤드컵에 빠지지 않고 출전하는 단골손님이며 주요 딜러들의 실력도 출중한 편입니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단 한번의 패배도 기록하지 않고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한 것이 실력을 방증합니다.
A조 또 다른 강력한 팀은 EDG입니다. '노페' 정노철 감독이 이끄는 EDG는 중국 최강의 팀인데요. 홈 그라운드의 이점에 새롭게 가세한 원딜까지 SK텔레콤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A조 1위로 SK텔레콤 T1을 예상하고 있고 8강 진출을 위해서는 나머지 3개팀이 조 2위를 두고 경쟁하는 양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현우 해설과 김의중 캐스터도 SK텔레콤의 1위 진출을 바라보고 있네요.
그럼 이현우 해설과 김의중 캐스터의 롤드컵 엿보기 들어보실까요. / scrapper@osen.co.kr
[사진] 라이엇게임즈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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