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속 김재욱이 모든 인연의 중심에 섰다.
SBS 드라마 '사랑의 온도'에 출연 중인 김재욱은 서현진, 양세종, 조보아까지 모든 인물들의 인연 속 중심에 서며 본격적인 로맨스에 불을 붙이고 있다.
'사랑의 온도' 11, 12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은 5년 전 그저 스쳐 지나가는 인연이었던 정우(김재욱 분)와 홍아(조보아 분)의 인연이 본격적으로 다시 이어지게 되는 장면. 또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현수(서현진 분)를 위해 어떻게든 문제를 해결해주는 든든한 방패막이 된 정우의 모습은 여성 시청자들의 로망을 자극할 전망.
김재욱은 눈빛과 표정만으로도 사람을 홀리는 마성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김재욱이 그려낸 박정우의 성숙하고 절제된 어른미는 보는 이들을 ‘김재욱의 늪’으로 끌어당긴다. 방송 때마다 쏟아내는 “내 여자야.” “가족을 만들고 싶어” 등 거침없는 돌직구 고백은 물론, 명품 콜렉터답게 좋은 사람을 알아보고 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라면 절대 포기하지 않는 끈기까지, 김재욱의 능청스럽고도 매력적인 연기는 보는 이들을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정우에게 홍아가 찾아오면서 앞으로 일과 사랑 모두에서 심상찮은 4각 관계가 벌어질 것임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현수와 정선(양세종)에게 각별한 애정을 가진 그가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사랑의 온도’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mari@osen.co.kr
[사진] 팬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