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다!"..★들도 세상 행복, 각양각색 추석인사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10.03 10: 50

역대급 황금연휴가 시작된 만큼 스타들의 추석 인사도 쏟아지고 있다. SNS를 활용한 개인 소통부터 소속사를 통한 공식 입장까지, 그 모양새도 각양각색인 상황. 이에 OSEN이 장르를 불문한 스타들의 추석 인사를 한 자리에 모아봤다.
▲추석 인사는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이번에는 유독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추석 인사말을 전한 이들이 많다. 걸그룹 EXID, 가수 신지수, 배우 이정현, 하승리 등이 소속된 바나나컬쳐는 공식 SNS를 통해 이들의 모습이 담긴 추석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컴백을 앞두고 있는 EXID는 ​"이번 명절에는 저희같이 예쁜 송편도 빚고 소중한 사람들과 못다 한 얘기도 나누고 행복 가득한 추석 보내세요. EXID도 항상 응원 많이 해주세요"라고 사랑스러운 인사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제이와이드컴퍼니 소속 배우들도 한자리에 모여 추석 인사를 전했다. 백진희, 손여은, 한승연, 김태리 등이 친필 사인과 애정 가득 다양한 추석 메시지를 전한 것. 특히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연휴를 앞두고 최근 전역한 최다니엘의 영입 소식을 알려 시선을 모았던 상황. 이에 소속사 측 관계자는 "남은 한해 동안 소속된 배우들의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 앞으로를 기대케 했다.
배우 송지효도 소속사 마이컴퍼니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영상에서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라며 추석 인사를 했다. 이 외에도 메이저9 소속 가수인 바이브, 포맨, 벤, 김동준, 임세준 등이 공식 SNS와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추석 인사가 담긴 영상과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중 OCN 드라마 '블랙'에 출연할 예정인 김동준은 "날이 쌀쌀해졌으니 옷 따뜻하게 입어요"라고 다정다감한 멘트를 전해 여심을 녹였다.
▲마치 지인인 듯? SNS 통한 개인 소통
SNS를 통한 추석 인사도 빼놓을 수 없다. 스타들이 직접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는 만큼 마치 지인과 인사를 나누는 듯한 친근함이 느껴지기 때문. 먼저 배우 소이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과 인교진의 딸 하은 양의 한복 입은 모습을 올려 추석 인사를 전했다. 하은 양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과 함께 "행복한 한가위. 행복 가득하세요"란 글귀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배우 공효진도 정다운 추석 인사를 건넸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영상을 올려 "모두 다 편안한 밤 보내고 계시나요. 아주 긴 연휴가 시작되는데 좋겠다 다들. 여러분 추석 연휴 잘 보내시고 맛있는 거 많이 드세요"라고 인사한 것. 편안한 그의 모습이 빛나 보인 순간이었다. 배우 정우성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석(Chu seok).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라는 인사와 함께 환한 미소가 돋보이는 셀카를 올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외에도 배우 김영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석, 엄청 신나게 잘 보내세요. 긴 연휴, 아프지 말고 즐겁게 보내세요"라는 글귀와 셀카로 추석 인사를 했으며, 배우 김소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운 한복 사진을 공개하며 "이번 연휴는 굉장히 길죠.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즐겁고 알찬 연휴 보내시길 바랄게요. 따뜻한 한가위 되시길"이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가수 로이킴 또한 깜찍한 셀카로 추석 인사를 대신했다. 
▲추석 인사만? 기왕이면 영화 홍보도
영화 홍보와 함께 추석 인사를 건넨 배우들도 있다. 먼저 영화 '꾼'에 출연한 배우 현빈, 유지태, 배성우, 나나, 안세하는 유쾌한 매력을 드러낸 엽서로 예비 관객들을 향해 추석 인사를 전했다. 특히 현빈은 "추석 꿀 연휴. 슈퍼 그뤠잇이겠꾼"이라는 재치 있는 멘트로 웃음을 함께 안겼다.
영화 '희생부활자'에 출연한 배우 김래원과 김해숙 또한 추석을 앞두고 관객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특히 극중 모자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추석 동안 고생했을 엄마와 함께 한번 영화 보시는 건 어떠세요?", "적극 추천합니다"라고 제안해 추석 인사와 함께 영화 홍보도 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영화 '침묵'에 출연하는 배우 최민식, 박신혜, 류준열, 이하늬, 박해준, 이수경의 추석 인사도 빼놓을 수 없다. 이들 모두 추석 덕담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으며, 그중 류준열은 "모두가 즐거운 추석을 위해 덕담만 가득, 잔소리는 '침묵', 잊지 마세요"라는 재치 있는 멘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월드스타 성룡 또한 반가운 추석 인사를 건넸다. 애니메이션 '넛잡 2' 개봉을 앞두고 극중 미스터 펭 역의 목소리를 맡은 그가 국내 팬들만을 위해 특별한 메시지를 보낸 것. 성룡은 이전부터 한국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왔던 만큼,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메시지를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명절 하면 한복이지! '꽃보다 한복'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인사를 전한 이들도 있다. 먼서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우진영과 박우담은 특별한 한가위 인사를 위해 경복궁에까지 다녀왔다는 전언. 추석을 맞이해 한복을 차려입은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어 보여 여심을 사로잡았다.
가수 정세운 또한 멋진 한복 차림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2017년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운"이라며 자신의 이름을 활용한 특별한 추석 인사로 팬들을 만족시켰다. 무엇보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정세운은 한복을 입고 꽃도령 같이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한복 자태로는 그룹 비아이지(B.I.G)도 빼놓을 수 없다. 소속사 GH엔터테인먼트는 비아이지의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한복 사진과 함께 "밝은 보름달처럼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라고 반가운 추석 인사를 건넸다. 특히 사진 속 멤버들은 물오른 외모로 5인 5색의 매력을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지막으론 걸그룹 달샤벳의 명절맞이 한복 인사가 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달샤벳 멤버들은 "올해 추석은 황금연휴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가족, 친지분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 모두 행복하고 따뜻하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며 따뜻한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 nahee@osen.co.kr
[사진] 각 소속사 및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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