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부활자'의 김래원, 김해숙이 관객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
개봉을 앞둔 영화 '희생부활자'(곽경택 감독)의 주역 김래원, 김해숙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관객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김래원과 김해숙이 출연하는 '희생부활자'는 전 세계 89번째이자 국내 첫 희생부활자(RV) 사례로, 7년 전 강도 사건으로 살해당한 엄마가 살아 돌아와 자신의 아들을 공격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김래원과 김해숙은 영화 '해바라기',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 이어 '희생부활자'를 통해 세 번째로 모자(母子)호흡을 맞춘다.
김해숙은 “추석 동안 고생했을 엄마와 함께 한번 영화 보시는 건 어떠세요?”라고 질문을 던졌고 이에 김래원은 “적극 추천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엄마와 함께 보고 싶은 영화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영상에서도 다정한 국민 모자 그 자체의 훈훈함을 자아낸 김래원, 김해숙은 “추석 연휴 즐겁게 보내고 극장에서 만나 뵙겠습니다”라고 마무리하며 관객들에게 영상으로 추석 인사를 대신했다.
한편 '희생부활자'는 오는 12일 개봉한다./mari@osen.co.kr
[사진] 쇼박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