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들이 역대 최악의 미국 라스베이거스 총기 사건 희생자들을 위로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셀린 디온, 제니퍼 로페즈 등은 자신의 SNS를 통해 글을 남기며 라스베이거스에서 일어난 역대 최악의 총기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사상자들과 그의 가족들을 진심으로 위로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오늘 아침 뉴스를 보고 너무나도 비통했다. 어젯밤 라스베이거스에서 일어난 비극의 희생자들을 위해 계속 기도하자"고 글을 남겼다. 셀린 디온 역시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모든 무고한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안타까워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라스베이거스의 희생자, 그리고 가족들을 향한 상실과 슬픔을 표현할 단어가 없다"고 비통해했고, 엘튼 존은 "라스베이거스는 내게 제2의 고향이나 마찬가지다. 어제 일어난 총기사건의 비극으로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며 "이 끔찍한 일로 영향받은 모든 이들에게 위로를 표한다. 더 평화로운 세계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잘 알려진 드웨인 존슨은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기도와 사랑, 응원과 힘을 보낸다"고 라스베이거스 희생자들을 위로했고, 줄리안 무어는 "오늘 우리는 라스베이거스에 애도를 보내고, 내일은 그들을 위해 싸워야 한다. 총기를 없애기 위한 운동에 참여하자"고 총기 규제 운동을 지지했다.
한편 1일(현지시각) 밤 라스베이거스 만델레이 베이 호텔에 투숙한 범인이 호텔 앞에서 열린 컨트리 페스티벌 관객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 현재까지 최소 58명이 숨지고 515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mari@osen.co.kr
[사진] 브리트니 스피어스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