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DNA'로 빌보드 핫100 차트 순위 상승을 이끌었다.
2일(현지 시각) 미국 유력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신곡 'DNA'는 지난주 85로 빌보드 핫100 차트에 진입한 데 이어 일주일 만에 67로 뛰어올랐다.
닐슨 뮤직 집계 결과 지난 한 주 동안 'DNA'의 스트리밍송 차트 순위는 114%나 상승한 38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음반 판매와 라디오 선곡 데이터를 통합해 67위가 완성됐다.
빌보드는 "2009년 원더걸스가 '노바디'로 76위에 올랐지만 방탄소년단이 케이팝 그룹으로서 이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DNA'는 한국어로 된 노래라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빌보드 핫100 1위는 지난주에 이어 카르디비가 차지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빌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