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다둥이 아빠’ 박지헌,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 “가문의 영광”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10.03 07: 27

그룹 V.O.S의 박지헌이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했다.
박지헌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아침 대통령님께서 제게 전화를 하신다는 연락을 받고 정말 너무 놀라서 수없이 쉼호흡을 하고 또 어떤 자세로 전화를 받을 지까지 고민하며 대통령님의 전화를 기다렸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정말 따뜻했습니다. 그 진심 어린 목소리.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마음 전해 달라시며 저의 부족한 한 마디 한 마디 귀 기울여 경청해주시고 되려 귀한일 감당해줘서 고맙다시며 앞으로 더 귀감이 되달라시던 그 마음. 그 열정 다 느껴졌습니다. 좋은 나라. 좋은 정치. 정말 기대하겠습니다. 잘 될 일도있고 잘 되지 않을 일도 있겠죠”라며 “그게 어떤 결과이던 최선이심을 믿고 저는 이 자리에서 귀한 아이들 더 귀하게 사랑으로 열심히 키워내겠습니다. 정말 눈물 나게 영광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통령님”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문재인 대통령님. 가문의 영광. 무대 공포증보다 백배는 떨림”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박지헌은 이날 여섯 아이를 둔 다둥이 아빠를 대표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격려 전화를 받았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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