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킹스맨2’ 오늘 300만 관객돌파vs‘남한산성’ 예매율 43%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10.03 06: 20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 3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고 ‘남한산성’이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골든 서클’(이하 킹스맨2)은 지난 2일 하루 동안 47만 506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282만 5576명이다. 
‘킹스맨2’는 지난달 27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해 역대 청불 영화 최고 오프닝을 기록한 것에 이어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 역대 추석 연휴 최고의 흥행작 ‘광해: 왕이 된 남자’의 200만 기록 속도를 무려 3일 이상 앞당겼다. 

그리고 개봉 7일 만인 오늘(3일) 3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관객수가 1일에 비해 줄긴 했지만 4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300만 관객 돌파는 확실히 된 상황이다.
특히 ‘킹스맨2’의 1위 자리를 위협하는 영화가 이날 개봉한다. ‘남한산성’ 예매율이 3일 오전 6시 기준 43%를 기록하며 ‘킹스맨2’ 예매율(23.4%)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판도가 바뀔 수 있을 듯하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아이 캔 스피크’로 같은 기간 21만 9047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 186만 8390명. /kangsj@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