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우효광, 中 학교에 책·걸상 기증…"넓은 세상 배우길"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0.03 00: 06

'동상이몽' 우효광이 중국 이족 학교에 사랑의 도서관을 선물했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우효광의 부모님이 최초 출연해 추자현 우효광 부부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우효광은 중국 사천에서 80일간 진행된 드라마 촬영을 마쳤다. 이족으로 분해 연기한 그는 드라마 촬영 이후 이족 어린이들이 다니는 학교로 향했다. 

우효광은 학교의 책상과 걸상, 책과 도서관을 기증, 설립했다. 우효광은 "학교에 책걸상이 부서져 있는 걸 봤다. 오래된 것 같아서 다 바꿔주고 왔다"고 밝혔다. 또 그는 "책과 도서관이 부족해서 기증했다"고 덧붙였다. 
이족 학교 측은 "우효광은 직접 연기한 청년 무까처럼 현실에서도 이족의 성품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우효광은 "넓은 세상을 배우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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