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오윤아가 즐거운 힐링 타임을 가졌다.
2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최여진이 절친인 오윤아를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최여진은 "같은 모델 출신으로 연기자가 된 경우가 오윤아 언니에게 많이 의지한다. 고민이 있으면 가장 먼저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오윤아는 최여진에게 "운동 그만 좀 하라"며 운동 마니아인 최여진에게 돌직구를 던지기도 했다. 두 사람은 오윤아의 단골 마사지숍에 갔고,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오윤아는 색깔 테라피를 하며 자신의 성격에 대해 말하는 테라피스트에게 "맞다. 내가 센 것 같아도 소심하다. 그래서 오해를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최근에 보라색이 좋아진다며 "점점 돌아이가 되나봐"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 두 사람은 삼계탕을 먹으러 갔다. 오윤아는 "오랜만에 먹는 삼계탕이다"며 평소 칼로리 계산을 하며 먹는다고 밝혔다. 최여진은 "언니 살 찐 거 못 봤다"고 했고, 오윤아는 "매일 관리하니까 그렇지. 촬영 안할 때 철저하게 한다"고 했다.
최여진은 "평소 저 언니 관리 철저하다. 나도 운동을 많이 하는 게 관리하기 위해서다. 화보 제의가 들어와 급하게 뺄려면 힘들다. 그래서 평소에 관리하는 거다"고 말했다.
이날 오윤아는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보이며 "다른 아이들 머리 냄새는 싫은데, 내 아들 머리 냄새는 좋다. 그게 엄마다. 요새 살이 많이 쪘는데, 그냥 잘 먹는 게 다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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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행소녀'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