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김수용 "'해투'서 병풍 느낌 많이 든다" 고민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0.02 23: 21

'안녕하세요' 김수용이 웃기지 못하는 고민을 털어놨다.  
2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추석기획'으로 개그맨 김수용이 '이제는 웃기고 싶어요'라는 고민을 들고 출연했다. 김수용은 "점점 일이 줄면서 고정 프로그램을 하나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수용은 "유일한 고정인 '해피투게더'에서 병풍인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든다"고 전했다.  "'해피투게더' 스타골든벨 특집을 했는데 게스트가 20명이 넘게 나왔다.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말을 못하고 가만히 있었다"고. 

MC 신동엽이 왜 그러냐는 질문에 "제가 생각이 굉장히 많아졌다. 이때 이 말을 해야지 하다가 지금이 아닌가, 한 호흡 쉬고 있을 때 타이밍 놓치고 오디오 몰릴 때 기다리고 있다가 '다음주 이시간에 만나요'가 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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