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남', 과학+통계로 내 짝 찾는 新개념 매칭 예능[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0.02 22: 36

'이론상 완벽한 남자'가 과학과 통계를 이용한 신개념 매칭을 보여줬다.
2일 방송된 JTBC '이론상 완벽한 남자'가 의뢰인 임다연의 완벽한 남자를 찾은 모습을 담았다. 100명의 남자 중 임다연이 제시한 세가지 조건에 맞는 남자 8명이 출연했다. 세가지 조건은 '주 3회 이상 운동하는 남자' '수염을 안 기르는 남자' '개를 좋아하는 남자'였다.
임다연은 남자의 스펙과 얼굴을 보지 못한 채 전문가들이 준비한 취향 관련 질문의 답이 같은 남자를 찾았다. 취향은 '공포영화를 좋아하는가' '맛집의 줄을 기다려서 먹는가' 등이었다.

결과 2번 남자가 완벽한 매칭을 보였다. 취향 질문 이후 6,7,8번의 남자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두번째 라운드에서는 신체 매칭이 이루어졌다. 임다연은 남자들의 체취가 묻은 옷 중에 마음에 들지 않는 한 남자를 탈락해야했고, 1번이 탈락했다.
두번째, 세번째는 손과 목소리였고, 2,3번이 탈락을 했다. 마지막에 남은 4,5번 남자였다. 여기에 패자부활전으로 올라온 3번 남자가 합류해 3명의 남자가 세미 파이널에 올랐다.
4,5,3번은 각각 1,2,3번으로 새롭게 번호를 받아 사고방식 매칭에 들어갔고, '종교가 다르면 사귈 수 없다' '혈액형별 성격 분별을 믿는다' 등의 질문에 같은 생각인지 매칭의 정도를 봤다.
세미 파이널에서는 3번이 탈락했고, 그는 의사에 4개국어 능통자였다. 파이널에서는 임다연이 고른 키워드와 가장 많이 맞는 남자가 최종적으로 선택됐다. 1,2번 중 1번 남자 노길모가 3개의 선택을 받아 결국 최고의 매칭남으로 선택됐다.
/ bonbon@osen.co.kr
[사진] '이론상 완벽한 남자'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