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쇼미더머니6'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래퍼 매니악이 모친상을 당했다.
2일 관계자에 따르면 매니악의 모친은 이날 지병으로 별세했다.
매니악은 슬픔 속에 상주로 장례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니악의 모친은 병마와 싸우면서도 최근 아들의 활약을 그 누구보다 기뻐했다. 하지만 이날 세상을 떠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가톨릭대학교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장지는 아직 미정이다.
한편 매니악은 지난 2009년 업타운 6집 앨범 'New Era'로 데뷔, 국내 힙합의 산실이었던 지기펠라즈 크루로도 활동했으며 국내 최정상 래퍼들만 이름을 올린 다이나믹 듀오 대표곡 '동전 한닢 Remix'에도 참여했다.
이후 그는 '쇼미더머니6'에 참가, 압도적인 랩실력을 과시하며 TOP10까지 진출했다. / misskim321@osen.co.kr
[사진] 매니악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