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까지 1승 남았다.
KIA가 선두 자리를 놓칠 뻔한 위기에서 극적으로 살아났다. 이제 KIA는 남은 한 경기를 승리하면 자력 우승으로 정규시즌을 마감한다.
KIA는 2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kt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팀간 15차전을 5-3으로 승리했다. 0-0으로 맞선 4회, 나지완의 1타점 땅볼과 안치홍의 투런포가 터져나오며 먼저 앞서갔다. 끝까지 이 점수를 지켜내며 승리를 맛봤다.
승리를 거둔 KIA 김기태 감독과 양현종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