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한산성’이 영화 ‘킹스맨:골든 서클’을 제치고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전부터 언론과 평단의 폭발적 호평에 힘입어 입소문 열풍을 이끌고 있는 ‘남한산성’이 2일 오후 1시 35분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33.5%(136,785명)로 예매량 10만장을 넘으며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기 개봉작들은 물론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킹스맨: 골든 서클’을 제친 것으로 치열한 추석 극장가 ‘남한산성’의 뜨거운 흥행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추석 극장가 흥행 청신호를 켠 ‘남한산성’은 김훈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 1636년 병자호란을 생생하게 담아낸 압도적 볼거리는 물론, 전 세대 관객에게 묵직한 감동과 여운을 전하며 개봉 전부터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고 있다.
김훈 작가의 베스트셀러 원작, ‘도가니’ ‘수상한 그녀’ 황동혁 감독과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결합으로 기대를 증폭시키는 ‘남한산성’은 오는 3일 개봉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