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KIA가 1군 엔트리 변경으로 수성에 나선다.
KIA는 2일 수원 kt위즈파크서 kt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팀간 15차전을 치른다. 2위 두산에 반 경기 차로 쫓기는 상황. KIA로서는 반드시 이 경기를 잡아야 한다.
이날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를 변경했다. 외국인 투수 팻딘과 불펜투수 심동섭, 홍건희가 말소됐다. KIA는 3일 경기 선발투수로 헥터 노에시를 예고했다. 3일 헥터와 로저 버나디나가 출장하면 외국인 투수 팻딘은 출장할 수 없다. 때문에 1군 말소를 결정했다.
팻딘의 정규시즌은 마감됐다. 팻딘은 올 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76이닝을 소화하며 승7패,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했다.
한편, 임기준과 문경찬, 이인행이 1군에 콜업됐다. /i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