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말리는 순위 경쟁. KIA가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했다.
KIA는 2일 수원 kt위즈파크서 kt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팀간 15차전을 앞두고 있다. 2위 두산과 반 경기차. 이날은 KIA만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 승리로 두산과 한 경기 차로 벌려 여유를 마련해야 한다.
KIA는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했다. 이명기-김주찬이 테이블세터를 꾸리며, 로저 버나디나와 최형우, 나지완이 클린업트리오를 구성한다. 안치홍과 이범호, 김민식, 김선빈이 하위 타선. KIA의 올 시즌 베스트 라인업이다.
이명기는 발목 부상 이후 처음으로 수비에 나선다. 전날(1일) 자신의 파울 타구에 맞아 교체된 안치홍은 CT촬영 결과 단순 타박.
선발투수는 양현종이다. 이날 전까지 19승에 머물고 있는 양현종은 팀 승리와 함께 개인 20승 도전에 나선다. /ing@osen.co.kr